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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의 초&중급 레이싱 팩 운영 이야기

이 내용은 초&중급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인라인 대회에는 크게 경쟁부와 비경쟁부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경쟁(競爭) - 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룸.

경쟁부는 말 그대로 사람들 간에 승부욕이나 시간단축을 하기위한 자기와의 싸움인 전쟁터와 같다.
그래서, 승부욕이 있는 사람이거나 시간을 좀더 단축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은 앞자리을 차지하려고 매우 노력을 한다.
나 역시 앞자리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왔었다.
이유는 시간단축이나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앞에서야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건 상급&중상급 분들의 이야기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중급&하급분들은 그 반대의 경우가 많다.
중급&하급분들 중에 초반에 무리하게 남의 페이스에 말려 제대로 달리지도 못하는 경우을 많이 봐왔다

이유는 상급&중상급분들은 시간단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물론 중급&하급분들도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연습량이 아닌 기술적인 테크닉과 스테미너가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중급정도 되시는 분들 보면 상급자분들이 연습장에 나와 천천히 팩으로 타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에이~나도 저 정도는 탈 수 있어!) (에이~저 정도는 나도 따라 잡을 수 있어!) 이런 여러가지 말을 많이 듣는다.
그리고, 같이 달리는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결과는 한~두 바퀴 정도는 따라 올수는 있으나 그 다음은 넉다운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당연한 결과이다.
또한,상급자분들은 보면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막상 같이 타보면 아~ 멀어져만 가는 당신!^^;;

그 이유는 기술적인 테크닉과 바로 페이스 조절이 문제인 것입니다. (연습량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런 기술적인 테크닉이나 페이스 조절을 배우기 위해선 체계적(體系的)으로 잘되어있는 동호회나 클럽을 가입해서 배우지 않고서는 매우 힘든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대회 참가한 사람들이 모두 이런 동호회나 클럽분들이 아닌 순수한 친목도모을 위해 만들어진 인라인 동호회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동호회분들도 자기 실력 향상이나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 중 중급&하급분들을 위해 정석을 가기위한 중간 단계정도의 저의 노하우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저는 대회에 나가면 중간이나 후미에 붙어 하&중급분들을 위해 팩을 끌거나 뒤에서 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르칠시 되도록 앞에 서지 않고 뒤에서 코치역할을 하며 같이 달리는 편입니다.초반레이스(1KM~2KM)는 제가 끌고 그후는 본인들이 나아갈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하&중급분들은 대회 참가시 본인의 조절 페이스 능력을 잘모르기 때문에 뒤에서 각각 개인의 스켓 능력이나 컨디션을 보고 체인지 타이밍을 알려주거나 주행시 문제 될수 있는 것을 보고 이야기을 해줍니다.
이렇게하면 점차 본인들이 언제 체인지을 하며 약속이나 한듯 앞사람의 컨디션을 보며 주위의 사항을 파악하며 주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서, 본인이나 다른사람들의 페이스을 읽게 되고 주행실력도 향상이 매우 높게 됩니다.    

저는 대회에 참가시 하&중급분들은 되도록 중간이나 후미에서 레이스을 하게끔 합니다.
초보분들이나 중급분들이 앞에서면 매우 위험한 경우가 많고 초반 레이스에서 오버 페이스에 걸려 제대로 달리지 못하는 경우을 많이 봐왔고 느껴기 때문에 되도록 중간정도 위치에서 천천히 출발하여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게 노력합니다.

하지만, 보통 중급&하급분들을 보면 의욕이나 욕심이 앞서 초반에 무리하게 빨리 달려 중반도 못가 지쳐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며 숨도 제대로 못 쉬어 걸어가는 수준으로 달리는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이유는 중급&하급분이 아무리 스트레칭을 하고 준비 운동을 열심히 하여도 20KM을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을 들어오려면 그만한 근육과 스태미너가 필요하고 본인의 페이스 능력을 어느정도는 알아야지만 가능한데 이것을 모르고 무작정 달리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오버페이스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중급&하급분을 위한 레이싱 팩의 운영법을 조금 알려 드릴까 합니다.

처음 중급&하급분들은 출발 시 1~2KM정도는 근육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을 풀어지는 것을 서서히 몸으로 느껴가며 천천히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서서히 피치를 한단계 한단계 올려가며 달리는 것이 시간 단축에 좋으며 피니쉬까지 자기가 원하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며 들어 올수 있습니다. (피니쉬에서 멋진 암스윙도 가능하지요. ^^)
절대로 초반에 필요 이상으로 빨리 달리시면 않좋읍니다.

중급&하급분들 중에는 여러명이서 팩을 하거나 혼자서 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중에 여러명(최소3~4명)이서 팩을 이루어 진행시에는 처음엔 그중에 제일 잘 달리며 리듬감있는 분이 앞에서 자기의 실력의 60%정도의 실력으로만 끌고 갑니다. 뒤 분들이 잘 따라 온다고 해서 초반에 조금 무리하면 후반에 지쳐 제대로 달리기 힘들어지므로 주의 바랍니다. (페이스를 70% 이상 정도로 갈시 뒤에 있는 분들은 초반에 페이스를 잃을수 있으므로-주의바랍니다) 진행은 1KM을 넘지 않는 범위여야 합니다. 다음 선수가 수준차가 많이나면 400~500M 정도에서 필히 체인지 할 것.
(되도록 페이스 UP는 절반이상 간 후에 피치를 올려 갈수 있게 합니다. - 본인의 70%정도 )- 피치을 올리시에는 모두의 컨디션을 체크후 이야기을 한후에 한발 한발 같이 나아갈수 있도록 하면 도욱 효율적인 레이스가 됩니다.

그후 피니쉬에서 2~3KM 정도 남아 있을 시 본의의 75%로 제일 잘 달리는 분이 끌고 가는 것이 좋으며, 끌고 가시는 분이 페이스가 조금 늦춰진 것을 느끼면 바로 체인지후 회복후 다시 체인지 하여 끄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무리하여 혼자 끌고 달리시면 좋치 않습니다. 그리고, 후반2~3KM정도에서는 자주 체인지 하며 끄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더욱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대부분 시간에 욕심이 있는 분들은 같이 가다가 떨어져 혼자 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주의사항이 자기가 지금 달리고 있는 효율 페이스가 몇%인지 모른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에 욕심이 있는 분들은 앞에 있는 사람들이 느리다 안 되겠다 앞질러 나가야겠다 또 느리다 또 지르자 이런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렇게 달리다보면 후반 레이스에서 뒤에 있던 분들에게 거의 추월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 대회에서 이런 중급&하급분들이 혼자 달리다 보면 자기에 맞는 팩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혼자 욕심내어 달리다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시간대에 들어 올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이분은 인터벌식으로 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중반지점까지는 어떡해서든 자기 페이스에 70% 안쪽으로 달릴 수 있게 본인이 자제를 해야만 합니다, 항상 후반 레이스가 남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본인이 달리다가 조금 지친 기색이 있으면 자기보다 조금 느린 사람의 뒤에 가서 몰래 쉬어라. 이때 인사라도 하면 좋으나 앞사람은 별루 반가워하지 않는다 (주의^^;;) - 몰래 쉬는 것이 좋다. 쉴 경우 분명히 근육의 피로도가 쌓인 곳이 있을 것이다. 이때 살짝씩 몸을 풀며 피로를 풀어라. 너무 성급하게 앞으로 나가지 말고 충분히 호흡을 가다듬고 움직여라!
절대적으로 힘에 부치면 혼자 천천히 달리지 말고 팩을 이용해 쉬고 달리기 바란다. 근육에 쌓인 젓산과 거칠어진 호흡은 본인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이것을 충실히 실행 하여야만 한다.

다시 달릴 시는 조금 빠르게 속도감을 붙여 자연스럽게 중속도 개념으로 달려야한다. 저속도로 달리기 시작하면 중속도로 가는 도중에 피로도가 다시 쌓인다. 순간적으로 근육에 일시적인 쇼크를 주는 것이다. 중속도로 달리면서 그 느낌으로 글라이딩을 길게 하여 미끄러지게 간다는 느낌으로 주행하라

속도가 줄면 일반 자기페이스의 주법으로 바꾸어 진행하라 속도가 줄시 길게 글라이딩하며 주행하면 잘못하면 근육에 무리가 더욱 온다. 주의하기 바라며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하다가 좋은 팩이나 좀 빠른 사람을 만나면 그쪽을 이용해 가면 된다. 또한 자기에 맞는 주법을 구사하는 사람과 빠른 팩을 만나면 힘이 들어도 낯은 자세로 빠르게 뒤에 붙어 달려라.
이때는 있는 힘것 붙어서 가야만 한다. 처음에는 힘들지 모르겠지만 좀차 적으로 빠르게 적응하게 되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무조건 적으로 붙고 가고 피니쉬 근처까지 주행후 막판 스파트로 승부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필히, 고맙다는 인사을 드려라.. 그것이 인라이너의 예의이다.. ^^;;

이때 주의사항은 팩을 이용시 자기가 소화 할 수 있는 주법인지 확인을 하고 주법을 소화하기 힘들것 같으면 포기하고 혼자 달리는 것이 좋다. 중급&하급분들이 소화하기 힘든 주법을 하는 분들을 따라갈시에는 잘못하면 본인의 리듬감을 깨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이 경우는 과감이 포기하고 다른분들을 물색하는 것이 좋다.
필히 혼자서 끝까지 달리지마라.레이싱은 혼자달려서는 절대 좋은 기록을 어둘수 없다. 또한, 좋은 팩을 만나서 같이 움직일시 앞분이 힘들어하면 조금이나마 앞에서서 끌어 주어라. 이때 주법은 동일한 주법을 사용하며 끌어야 한다.도움을 주겠다고 갑자기 다른 주법으로 빠르게 앞으로 나가면 그분은 절대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럼, 그분과는 빠빠이다.^^;;
이점에 유의하여 달리며 후반 레이스을 생각하면 된다.
후반 2~3KM정도에서는 자기 페이스에 75%이상 페이스를 주며 진행하라.
아님, 목표를 잡고 조금 천천히 가다가 피니쉬 근처에서 속력을 높여라. 단,1KM이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막판 피니쉬에서 코너가 나오면 되도록 크로스오버는 피해라. 피니쉬에서는 생각보다 본인의 몸이 많이 지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못하면 넘어질 경우가 크므로 이점에 유의 바란다.

그리고, 피니쉬 골인 직전 까지 긴장을 느추지말고 피니쉬후 안전한 것을 확인후 긴장감을 풀어라. 보통 피니쉬 근처에서 다왔구나 하고 자세을 풀거나 긴장감을 놓아 몸의 발란스가 순간적으로 깨져 넘어지거나 다른분들에게 치어 사고가 많이 난다. 그러니, 피니쉬근처 일수록 긴장감을 풀지말고 주의을 많이 살피며 골인후 안전한 곳까지 가야 합니다. 또한, 피니쉬 근처에서는 진행방향을 갑자기 바뀌면 않됩니다. 피니쉬에서는 몇초라도 아낄려고 고속으로 달리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을 하여야만이 됩니다.

경기에서 가장 큰 비중은 호흡이다. 대회출전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것이다.
잘못된 호흡법 때문에 초반레이스 부터 매우 힘든 경기을 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분명히 말씀드이건데 이호흡법만 제대로 실행 하여도 경기 전후로도 몸의 피로도는 매우 적게 느끼게 될것이다.
호흡법은 코로 마시고 코로 뱁는것이 좋으나 보통분들은 조금 달리다 보면 호흡이 거칠어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이때 호흡법은 코로 깊게 마시고 입으로 후~후~ 하며 내뱁으며 달리는 것이 좋다.
이때 절대 숨을 입에서 나오게 하지말고 배에서 숨이 나오게끔하라. 절대 입에서 입으로 호흡을 하지마라.
입안쪽이 말라 더욱 숨쉬기가 곤란해진다. 그러다보면 더욱 지쳐서 달리기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다.
그러니 필히 겉에서 뱁지 말고 안쪽 숨을 뱁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가지 대회 경기중에는 바람과의 싸움이 있다. 보통 대회들은 분명히 바람과의 싸움을 많이 한다.
일반적으로 바람이 불지 않은 대회는 아주 드물다 고로 바람과의 싸움을 어떻게 극복하는냐가 기록향상의 열쇠가 될수 있다.

맨처음 대회 시작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지을 파악하라. 대부분 중급&하급분들은 중반이나 후미에서 스타트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있어 처음엔 바람이 어느쪽에서 부는지 파악 하기 힘들다. 그 상태로 달리다 보면 지금바람이 역풍인지 후풍인지 파악하기 힘들것이다.

대회에서 부는 바람의 초속은 되부분 인라인의 속도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것을 파악하는 것은 더욱 매우 어려운 일이다. 중급&하급분들 중에는 이런 경우가 많을것이다. 초반에서 중반까지 아무생각없이 달리다 보면 바람이 앞에서 뒤로 부는 것을 많이 느낄것이다. 이때 아! 역풍이다. 반환점에서 피치을 올려야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다가 반환점후 자기 생각과는 달리 진짜 역풍을 만나 아주 고생을 많이 한 경우가 많을것이다. 또한, 초반에 역풍이라도 반환후 바람의 세기에 따라 계속적으로 역풍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고생한 경험이 많을것이다.

이처럼 바람의 파악은 중요하고 바람의 부는 방향과 세기에 따라 자신의 페이스을 어떻해 조절 할것인지을 생각하여야 한다. 일단 바람의 부는 방향은 나무잎을 보고 파악하라. 이것은 아주 쉬운 이야기 같지만 실제 주행하면서 나무잎을 보고 주행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이야기다. 그러므로,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항상 대회 참가시 이것을 인지하고 주행을 해야 할것이다.

바람의 파악 주기는 되도록 1KM에 한번씩은 꼭 파악하는 습관을 드려라.이유는 주행하는 코스와 주변의 건물이나 지형에 따라 바람의 부는 방향과 세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팩의 선두자나 홀로 달리는 사람은 이것을 더욱 주의 깊게 파악하여 동료나 자기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럼, 바람부는 방향과 세기는 어떻게 파악 하는냐는 일단 시선을 나무을 향하고 전방 50M의 나무을 보는것을 주로하고 되도록 한곳을 목표삼아 파악하는것을 습관드리면 짧은 시간안에 바람의 특성을 파악하기 쉬워 질것이다. 특히, 보는 방향은 반대편 차선쪽의 나무잎을 보는 것을 습관을 드려라. 그러면, 눈의 피로도도 덜하고 파악하기가 쉬워진다.

좀 전에 이야기 한것 처럼 바람을 파악한후에는 페이스을 어떻게 이끌건지 이구간에서는 조금 빠르게
요구간에서는 좀더 자세을 낮추거나 좀 느리게 아니면 팩의 체인지 타이밍을 빠르게 아님 느리게 끌고 갈것인지을 파악하는데에 큰도움이되며 기록 단축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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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TIP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중급&하급분들은 주법이 통일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하는 경우나 앞사람의 주법을 따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통일 될수 있는 주법을 연습하여 타는 것이 제일 좋으나 연습량이 많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되지 않을 시에는 앞사람의 셋다운 되는 발만 맞춰 주행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리듬감있게 앞사람이 하나,둘 ~ 하나,둘 아니면 왼발~왼발 이렇게 구령을 붙이며 발을 똑같이 내려 놀수 있게  타시면 매우 효율이 높습니다. 그러면, 점차 구령 없이도 팩을 이용하여 같이 잘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그다음에 익숙해지면 푸쉬도 같이 따라하면 자연스럽게 같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발을 맞추어 주행하는 방법중 효율적인 주법이 있습니다. (지상 자세 연습 후 스케이트로 연습) 맨 처음 전경자세을 취한 후 왼쪽 발을 살짝 위로 들어 줍니다. 주먹 한 개 정도 들어 갈수 있는 정도로요.

이때, 오른쪽 무릎은 당연히 전경자세이므로 굽혀있는 상태 입니다. (너무 많이 굽힐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어깨 널비만큼 몸을 떨어트려 주세요. 왼쪽으로 떨어진후 그 반동으로 오른쪽으로 떨어트려주세요. 이때 몸은 굳어 있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일명 자기가 오뚜기가 되어 있다고 생각 하셔야 됩니다. 오뚜기 처럼 떨어 질때 리듬감 있게 쿵~짝! 쿵~짝! 쿵~짝! 이런 느낌으로 지상연습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스켓을 신고 똑같이 연습하시면 되며 주의사항은 스켓을 신고 연습시 휠 에지는 정에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되도록 인에지가 되지 않게 노력 하세요. 이것을 연습을 많이 하시면 셋다운의 원리도 같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익숙해지시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 푸쉬하는 동작을 함께 연습하시면 셋다운 연습이 자연스럽게 되어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팩 연습도 좋은 주법이 됩니다.

다음은 어느 정도 팩이 수월해지면 2차적인 문제는 앞사람과 간격입니다. 간격은 팩을 이용시 앞사람과 간격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냐가 체력소모을 얼마 만큼 줄이는냐의 핵심 포인트와 같습니다. 간격이 좁을수록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아 그만큼 체력소모의 효율성을 높이게 하는 관건입니다.
팩이 수월해지면 오른팔을 조금 구부린 상태에서 앞사람 허리 부위에 오른손이 살짝 달랑 말랑한 정도로 가깝게 해서 팩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앞사람의 발을 보기가 힘드므로 푸쉬와 리커버리을 짧게 하는 주법을 병행하면서 팩을 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면 앞사람의 몸의 움직임만으로도 아주 가깝게 팩을 이루며 진행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체력 보강과 피치를 올릴 수 있는 인터벌을 연습하시면 큼 더욱이 될 것 입니다.





휴~ ^^;; 여기 까지 제가 알고 초&중급 레이싱 팩 노하우였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잘못된 정보도 있겠지만 초보분들을 위한 작은 어드바이스라고 생각 하시고 잘못된 부분이나 정보가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초&중급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것은 전에 제가 쓴글입니다.. 필요한 분은 보세요..^^;;

1. 많은 분들이 같이 달릴경우 앞 좌우의 다른분들의 발(푸쉬)을 살펴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천천히 몸에서 자기 방어의 공간이 생겨 안전하게 달릴수 있게된다.
- 이때 절대로 목이 움직이며 돌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만 살짝 살피며 다시 앞을 주시한다.

2. 또한, 앞에서 부드럽고 편한 푸쉬을 한분이 있으면 따라하는 습관을 드려라 (안전적인 자세)
그러면, 자연스럽게 팩의 원리와 자기 기술을 쉽게 어들수 있다.
- 이 경우 처음은 발만 맞추어 가라(셋다운) 그러다보면 점점 몸이 자연스레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그후 더 자신이 있으면 푸쉬도 천천히 따라 하면 더욱 자기 기술을 얻을 수 있다.
힘들면 다시 발만 맞추는 방식으로 천천히 따라하면 된다. (자기 힘의 60~70% 사이가 최고로 좋다)

3. 달리는 동안 누가 뒤에서 추월합니다 하면 되도록 푸쉬를 하지말고 지날갈때 까지 기다리면 좋다
이때 자세는 낮추고 손으로 무릎을 잡고 있으면 체력 소모가 적어 진다 몸을 절대 세우면 안 좋다  밸런스가 일시적으로 깨지는 경우가 많다.
- 기다리는 동안 추월 하는 분의 뒤를 살짝 볼 수 있으면 봐라. 단 목을 돌려 보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세(전경자세)에서 목을 좀더 내려 눈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면 된다. (살짝보고 다시 앞)  이런 습관을 들이면 그분이 지날갈 때 자기가 다시 언제 푸쉬해도 될지 감이 생긴다. 바로, 몸의 밸런스가 깨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4. 본인이 다른 사람들을 추월할 시에는 앞사람과 옆 사람들의 푸쉬를 봐가며 리듬감을 읽고  앞사람이나 옆사람에게 추월합니다라고 애기한 후 앞으로 추월하면 됩니다.  추월시 앞사람이 푸쉬을 멈추었다면 지나갈때 고맙습니다라는 예의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한, 아주 가깝게 추월할 경우는 필히 인사를 드려야 한다. (죄송합니다)
- 추월시 되도록 방향 제시를 하면서 추월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앞사람의 반응에도 주의  
- 추월을 허락 하시는 분들도 한손을 밑으로 내려 흔들며 추월 하라는 표시를 해주는것이 좋다.
- 추월시는 좀더 낮은 자세로 짧은 푸쉬을 사용하여 빠르게 지나가야 한다.

5. 모르는 분들의 팩을 이용 시 필히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이다.
(죄송하지만 같이 좀 가겠습니다) - 이말 한마디면 되도록 허락해 주신다..아닐 경우도 조금 있음..^^;;

6.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자세 이야기입니다. (제가 제일 중요시 하는 것입니다.)
인라인을 타다 보면 종종 돌에 걸리거나 몸의 밸런스가 깨졌을 경우 보통 사람들은  놀라 몸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십중팔구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경우 큰 부상으로 야기 된다. 밸런스가 깨졌을 경우 자기도 모른 차이에 넘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알고 있다 아! 넘어지는구나라고..^^;; 이 경우 무조건적으로 자세를 낮추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움찔거려다 - 낮추자!) (아! 위험한 곳이다 - 낮추자!) (아! 사람과 부딪혔다 - 낮추자!)

이런 것들을 항상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실천 하여야 한다. 위험시 자세만 낮추어 행동을 하면 아주 작은 부상으로 끝이 나지만 일어나서 넘어지면 대형사고가 야기된다.  하급분들을 가르칠 경우 필히 이런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으론 스케이트가 움찔거릴 시나 위험한 곳을 지날 시에는 자세를 낮추고 양손을 옆으로 활짝 편 후  손끝부위에 힘을 살짝 주어라 이때 어깨부위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손끝에만 힘을 주어라.
- 활짝 옆으로 팔꿈치도 펴있는 상태에서 손끝에만 힘을 주면 몸의 밸런스가 몸을 중심으로 마름모꼴로  되어 밸런스의 중심을 넓혀 주는 역할을 하여 잘 넘어 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 인라인을 타고 자기가 이기지 못할 속도를 낼 경우에 사람이나 벽에 충돌 시에는 손을 앞으로 하고 자세를 낮추어 어느 물체에 손에 다을시 스프링처럼 완충역할을 필히 해주어야 한다.사람과 부디칠시 되부분 사람들은 겁을 먹고 경직된 몸과손에 힘을 주어 그사람을 잡거나 밀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십중팔구 모두 큰부상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위험한 순간일수록 침착하여야 한다. 침착하면 아주 짧은 시간안에도 해결 방안이나 어떻해 하면 적게 다치는지을 파악할수 있다.(특히, 내리막에서 위험물이나 사람들을 만났을때 더욱 이방법이 효율적이다 - 침착 & 낮은자세 & 쿠션)
이건 넘어질 때도 마찬가지이다.. 절대 손의 힘으로 버팅기치 말고 완충 역할로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 넘어질시 손이 바닥에 다았다는 느낌이 나면 바로손을 접어 몸쪽으로 가져가며 넘어진쪽으로 구르면된다.
- 초급분들을 가르칠 때 넘어지는 훈련을 필히 시켜야 한다. (보호대 착용)  초급분들이나 중급분들이 넘어질 경우 보면 손을 너무 몸쪽 가까이 집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잘못 넘어지면 팔이 부러지는 경우나 팔&손 관절이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넘어질 경우 절대 손을 가깝게 하지 말고 멀리 집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또한 억지로 넘어지는 것을 손으로 방어 하지 마라야 한다.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지는 것이  아주 작게 다치는 것으로 끝난다.
이 경우도 팔&손 관절이 나가는 경우을 많이 봐왔다.
그리고, 넘어질 경우 굴러야 한다.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넘어지는 것은 별루 없다 웬만한 것은 넘어질 경우 본인이 알 수 있다.
“절대적으로 굴러야 산다.“를 머리속에 입력 시켜야하며 가르쳐야 할 것이다.

구루거나 넘어질시 절대적인 주의사항은 고개을 절대 들고 넘어지지 말아야한다.
고개을 들고 넘어지면 아무리 헷멜을 쓰고 넘어졌다고 해도 머리와 목에 이차적인 충격이 가해지므로
필히 고개을 가슴쪽으로 당기어 넘어진다는 것을 습관드려야 한다.
이것은 앞&뒤로 넘어지거나 구룰시 모두 해당되며, 절대적으로 고개는 당겨서 넘어져야 크게 타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 시켜야 할것이다.
손이나 다른몸의 부위는 어느정도 재생이나 치료가 가능하지만, 뇌는 한번다치면 다치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런 많큼 구루때 필히 목을 당기어 넘어지기 바랍니다. (매우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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