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 물건들

스탠리 보온병 테스트

행복한 영근 2017. 8. 29. 20:23

블로그에 리뷰를 하지 안았었는데 요즘 대세가 리뷰인지라 저도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도 가고 가을이 오면 등산때 컵라면과 커피한잔이 그리워 질때입니다.

몇일동안 등산용 보온병을 찾아 보던중 이마트몰에서 스탠디 739㎖를 이만원도 안돼는 금액에

팔고 있어 광속으로 구매버튼을 눌러 구매하였습니다.

요즘 제품은 750㎖ 이던데 750㎖ 는 산악용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어떤 분들은 좀 무겁다고 하던데 들어보니 다른 스텐레스 보온병들과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저는 녹색페인트 칠한것 보다는 차라기 깨끗한 은색이 오기를 바랬는데 다행이 은색이 왔네요.

집에는 지금 대학생이 된 애들 분유를 타 먹이려고 샀던  20년쯤 된 키친아트 보온병이 두개와 기타 보온,보냉병등이 다수 있지만 등산용으로는

조금 부족할것 같아 멋진 스탠리보온병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새거라 그런지 아주 깔끔합니다.


상표가 붙은 이 노랑 종이는 찌꺼기 없이 잘 떨어집니다.


설명서에는 간단한 세척방법과 발효되는 음식을 넣지 말라고 하네요.

발효음식을 넣었을 경우 안에서 가스가 생겨 뚜껑을 열때 위험하다고.. 

그리고 뚜껑을 열때 뚜껑이 얼굴로 날아올수 있으니 얼굴을 피해서 열라고도 하는군요.


뚜껑을 컵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중 마개라 보온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듬직한 모습입니다. 739㎖ 라 조금 크지만 1.5리터 같이 크지는 않네요.

지금 끓는 물을 넣고 보온력 테스트를 하는 중입니다. 

리빙스타 500㎖의 경우 6시간 경과후 72도 정도 되더라구요.


끊는 물 넣고  테스트한 결과   실내온도 24도 정도에서 11시간후 77도를 유지하는것을 봐서 보온성능이 꽤 좋아보입니다.

24시간 후에는 58도로 나오는군요.



스탠리 739ml

리빙스타 500m

키친아트 500ml 

묻지마 보온병

3시간후 물온도

85.4




6시간후 물온도

82.1

76.1



12시간후 물온도

76.7

65.1

55.5

47.9

 24시간후 물온도

 60.0  47.0 


2차 시험 

집에 있는 타 보온병들과 12시간 비교테스트 결과

스탠리 739㎖                76.7℃

리빙스타 티노 500㎖      65.1℃

키친아트 500㎖l   55.5℃  같은 키친아트라고 차이가 큰것을 봐서 중국의 납품회사가 다른가 봅니다.

잡표 250㎖                   47.9℃



키친아트 티노 500ml 나름 성능이 괜찮습니다. 관악산 산행시 사용가능할것으로 판단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