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프라켓 교체하기
자차 스프라켓 교체하기
몇달전인가 시내 자전거 판매점에 가서 들었던 얘기가 생각난다.
자전거 체인도 1년에 한번 정도 바꿔야 된다고 한다.
그곳에서 체인게이지로 측정해보니 게이지가 체인 링크를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많이 늘어났었다..
그 후 인터넷으로 체인을 구입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 체인을 끼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운전을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기어 6단 7단에서 겉돌아 띄어 넘는다.
저수지라도 한바퀴 돌려다 바로 집으로 돌아와 먼저 사용하던 체인으로 다시 바꿀 수 밖에 별 도리가 없었다.
몇일 후 인터넷으로 구입한곳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스프라켓도 교체해야 된단다.
그리고는 한참을 잊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신탄진에 계족산을 가던중에 지인의 자전거 대리점에 들러 볼 기회가 있어 체인과 스프라켓에 대해서 물어보니
체인이 제것이 아닌것 같단다.
그래서 큰맘 먹고 자전거를 분해했다. 신문지를 깔고 망치와 몇가지 공구를 이용해 간단히 교체해본다.
▲ 자전거 뒷 바퀴를 분해해서 바닥에 놓고 헌체인을 스프라켓1단 기어에 끼워서 발로 체인을 밟은 상태에서 -자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빠질때까지 두들겨 주면 간단히 끝난다. (이부분은 오른 나사로 되어있다)
▲ 겉 커버를 분해한 모습이다.
▲ 8단 기어와 7단 기어는 각각 1개씩 분리가 된다.
▲ 1단애서 6단까지는 통으로 되어있어 하나의 뭉치로 형성되어 있다.
▲ 스프라켓을 빼낸 후의 모습이다. 사진사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한곳의 홈이 넓은쪽이 있어서 분해조립하기엔 별문제
없어서 초보자들도 교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듯 싶다.
▲ 스프라켓과 체인을 새것으로 완전 교체한 모습이다.
새것으로 바꿔서 시운전을 해보았다. 매우만족이다.
부드럽게 체인 변속이 이루워져서 매우좋았다.
다음 쉬는날에는 어디를 갈까 ?
기다려진다.